지난 7월 말, "재테크, 제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돈관리"라는 포스팅을 통해 통장잔고를 굴려보고자 했다. 월간으로 결과값을 공유하지 못한 것은 위 글을 올리며 계좌를 분리하여 운용했기 때문에 시드가 터무니없이 작았고, 또 목표로 했던 월 배당금으로 복리효과를 볼 수 있을정도의 유의미한 배당금을 받지 못해서 단지 적립식 투자로 흘러갔기 때문이다.
5개월여간 원하는 숫자를 채우지는 못했지만, 12월 말일 기준의 계좌를 인증하고 결산한다.
2.
매수는 다음과같은 원칙을 가지고, 구성은 총 4가지 종목으로 되어있다. 월 단위로 배당금을 주는 고배당 ETF 3종과 CPNG(쿠팡)이다.
가. 매월 25일 10만원씩 적립식으로 매수 나. 매월 15일 5만원씩 적립식으로 매수 *매월 15일 신한카드 - 더모아 혜택으로 받는 달러를 해당 계좌로 연결하여 월 4.5만원씩 달러 입금 다. 킹달러로 인한 환차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여유자금 150만원을 나누어 환전
위 3가지를 지키며 매수했고, 전체 비중에서 CPNG는 10% 수준을 맞추며 매수했다. #. CPNG 매수는 지난 2분기부터 매출개선과 3분기 흑자전환 등을 보고 비중을 챙김
월 배당금이 10USD를 넘은 시점부터 SDIV를 배당금으로 매수하기 시작했고, 약 10일 터울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도록 JEPI / SDIV / RA 3가지 종목으로 분할하기 시작했다. #. SDIV가 12월 스플릿(기존 3:1 비율로 병합) 이후 약 8USD 선의 가격에서 24~25USD 사이의 가격으로 변경되었다.
첫 목표치인 월 10USD의 월배당금을 달성하여 현금흐름의 맛보기를 시작했다.
3.
23년의 목표는 위 포트폴리오에서 크게 변치 않을 것 같다.
가. 23년 12월 말까지 월간 배당이 50USD까지 늘어날 수 있도록 적립식 매수를 이어갈 것 나. 23년 이후로 예상되는 금리인하시 재미볼 수 있는 2종목정도 추가편입할 것 다. 22년 월 2회 (10만원 / 5만원) 매수했던 금액을 소폭 늘려서 매수할 것 #. 중간중간 여유자금 생길 때 마다 분할매수 하여 복리효과 최대화 할 수 있도록 할 것
지속적인 현금흐름이 발생할 수 있도록 관리하여 복리효과를 최대화 하는 것이 23년의 큰 목표이다. 이제 월간 단위로 배당액이 조금씩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, 월 단위 결산을 남기도록 해야겠다.